안녕하세요, ConnectingDots입니다.
제가 군에 입대하기 전, 지난 2년 반 동안 대학교를 다니면서 미리 알았었다면,그리고 해두었다면 좋았을 것들에 관해 포스팅을 작성하고자 합니다.
1.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고민하고, 탐색해보기
대학교 1,2학년 때는 많은 것들을 경험하고 배우며, 3,4학년은 그동안 경험해왔던 것들을 토대로 사회인으로의 준비를 해나가게 됩니다. 하지만, 이 때 조금이라도 뒤쳐지게 된다면, 한 번의 뒤쳐짐이 계속해서 뒤쳐지게 되는 과정,그리고 그로 인한 조바심을 사회인이 되기까지 계속해서 경험하게 되실 겁니다. 따라서, 최대한 많은 것들을 보고 듣고 경험하며 배우십시오. 그렇게 쌓아온 경험들은 본인에게 큰 힘이자 자산이 될 것입니다.
2. 자신의 능력을 향상시키면서 돈을 버십시오.
19살에서 20살으로 넘어가는 순간, 나이가 한 살 바뀌는 것뿐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것들이 자유로워지게 됩니다. 하지만, 그에 따른 책임 역시 함께 지게 됩니다. 특히 금전적인 문제와 관련해서 많은 대학생 분들은 골머리를 앓게 됩니다. 이 때,
자신의 향후 진로에 도움이 되는 방식으로 돈을 버는 분과, 자신의 진로와 전혀 관심없는 방식으로 돈을 버는 분들로 나뉘게 될 것입니다. 예를 들자면, 상하차 등 단순 노동으로 돈을 버는 분들과, 대외활동, 공모전 등의 방법으로 돈을 버시는 분들이 있겠군요. 물론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이 있는데, 정말 돈이 급하신 분들이라면 전자의 방법 역시 괜찮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무조건 자신이 관심있는, 그리고 향후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으로 돈을 버십시오. 비록 처음에는 최저임금보다 낮을 수도, 쥐꼬리만한 돈을 버시게 되겠지만, 그러한 방식들로 돈을 벌게 된다면 차후에는 복리효과로 인해 최저임금보다 훨씬 많은 돈을 버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실 수 있을 것입니다.
3.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기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대학교 1,2학년 때는 많은 것들을 경험하고 배우며, 3,4학년은 그동안 경험해왔던 것들을 토대로 사회인으로의 준비를 해나가게 됩니다. 이 말은, 대학교 3,4학년 때부터는 사회인으로써의 준비에 몰두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본인이 해야 할 일들을 제외한 다른 분야에는 소홇해지게 됩니다. 그러므로,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어볼 기회는 상대적으로 자신의 행동에 대한 책임이 적을 때가 적기입니다. 저 역시 다양한 분야의 책을 30권 정도 읽어 보았으나, 기회가 된다면 더욱 많은 책을 읽고 싶은 마음이 드는 만큼, 열심히 독서하시고 자신의 내실을 탄탄히 다지시기를 바랍니다.
하지만, 최근 상대적으로 책을 쓰는 사람들이 많아진 만큼, 읽을 가치가 그렇게 크지 않은 책들 역시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따라서, 제가 생각하는 좋은 책의 기준을 간략하게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좋은 책의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1.유명인, 혹은 유투버가 쓴 책은 웬만하면 사지 않는다. (본인이 지향하는 삶의 목표와 일치하는 분일 경우, 참고를 위해 구매할 만한 가치는 있다.)
유명인, 혹은 유투버가 쓴 책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 판매하고자 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따라서, 이미 유명한 책들에 비해 가격이 상대적으로 높은 편입니다. 그리고, 이미 유명한 여러 책들에 서술되어 있는 내용들에, 본인의 경험을 추가한 도서가 대부분입니다. 따라서, 본인이 가고자 하는 길을 가고자 하는 분의 도서가 아니라면 굳이 읽어보지 않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외국인이 저자이거나, 혹은 최소 5쇄 이상 발행된 도서를 선택한다.
다른 나라의 저자가 원어로 썼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이라는 나라의 언어로 번역된 도서는 다른 지역에서도 어느 정도 선택을 받은 도서임을 의미합니다. 마찬가지로, 5쇄 이상 발행된 도서 역시 시장에서 어느 정도 검증되었다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위의 기준을 통해 선택한 양질의 도서들을 읽어나가시다 보면, 어느새 성장해 있는 본인의 모습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4. 현재에 충실하자
간혹 자신의 미래에 대해 지나치게 걱정하시거나, 미래에 자신이 원하는 바를 이루고 난 후 하고 싶은 것을 하겠다는 생각을 가지신 분들이 계십니다. 하지만, 여러분들의 시간은 결코 여러분들을 기다려 주지 않을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언젠가는 하겠지' 혹은 '~는 ~를 하고 난 다음에 할 거야!' 라고 생각하신다면, 그 일은 결코 하지 못하실 것입니다. 그러니 미래를 위해 열심히 사는 것은 매우 훌륭한 생각이지만, 가끔씩은 현재에만 할 수 있는 것들을 생각해보고, 현재를 충분히 즐기시길 바랍니다.
위의 사항들을 참고하신다면, 나중에 본인의 대학생활을 회고하실 때 뿌듯함을 느끼게 되는 자신을 발견하실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모두 원하는 것을 이루시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