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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2023년 코딩테스트 연말결산 with Programmers

tlsrhksdn1 2024. 1. 5. 20:21

작년 1월 초 여러 계획들을 세웠고, 그 중에서는 코딩테스트에 관한 계획들도 있었다.

 

2-2학기 때부터 코딩테스트는 나에게 있어 준비해야만 하는, 하지만 준비를 자꾸 미루게 되는 것들 중 하나였다.

 

또한 준비하는 과정에 있어 많은 갈등과 좌절감을 경험하게 해 주었던 것이기도 하였다.

 

처음에는 접근하기 쉬운, 그리고 익히기 쉬운 python 언어를 기반으로 코딩테스트를 준비하였다.

 

처음 문제를 풀 때는 BOJ(Backjoon Online Judge) 사이트의 code.plus 문제집을 기반으로 코딩테스트를 준비하였다.

 

https://www.acmicpc.net/workbook/codeplus

 

code.plus 문제집 - 1 페이지

 

www.acmicpc.net

 

하지만, 1년 동안 여러 공부들을 하며 프론트엔드 개발으로 진로를 정하게 되었고, 프론트엔드 개발 직군에게는 코딩테스트를 필수적으로 JS를 사용해 응시해야 하도록 제약을 두는 기업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https://fastcampus.co.kr/media_jscodingtest

 

네/카/배 등 최근 빅테크 기업들의 프론트엔드 코딩테스트 방법 | 패스트캠퍼스

프론트엔드로 취업하고 싶다면, JavaScript 공부는 이제 필수!

fastcampus.co.kr

 

그래서, 기존의 Python을 이용해 코딩 테스트를 계속해서 준비하기보다는 JS로 처음부터 다시 준비하는 것이 맞겠다고 생각하여 JS를 이용한 PS(Problem Solving)을 시작하였다.

 

하지만, 아직은 JS 언어에 미숙한 나에게 있어 BOJ의 JS 입출력은 큰 난제로 다가왔다. 이 때, 알고는 있었으나 자주 사용하지는 않았던 프로그래머스 사이트가 불현듯 떠올랐고, 프로그래머스 문제를 처음 접한 순간 감탄할 수 밖에 없었다.

 

BOJ의 코드 제출 화면
프로그래머스의 문제 풀이 화면

 

 

Node.js를 이용하여 번거롭게 입출력을 하는 BOJ 사이트와는 달리, 프로그래머스 사이트의 경우 입출력을 미리 구현해 놓거나, 관련 함수가 미리 준비되어 있어 문제 풀이만 하면 되었다. 이러한 장점은 나에게 크게 다가오게 되었고, 그때부터 프로그래머스 사이트를 이용해 문제 풀이를 시작했다. 그 결과, 10월 초부터 지금까지 다음과 같은 성과를 거두었다.

 

 

총 205문제를 풀어 보았으며 그 중 180문제를 맞추었다. 비록 JS에 익숙하지 않아 LV 0과 1의 문제들을 중심적으로 풀었으나, 사용자분들의 평균에 비해서는 꽤나 많은 문제를 푼 것 같아 내심 뿌듯함이 들었다.

 

올해에는 이 기세를 이어서 기존 LV 0과 1에 있어서는 모르는 문제가 없도록 확실히 하고, LV 2 문제 역시 가능한 한 많이 정복하여 왠만한 코딩 테스트에서는 불합격하지 않도록 하겠다. 또한, 내가 푼 문제들을 블로그에 공유하여 더 많은 분들이 JS로 문제를 푸는 것에 도움을 받게끔 하고 싶다. 

 

이상으로 2023년 코딩테스트에 관련한 나의 회고를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