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ConnectingDots입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학기 중간고사를 너무 망쳐버려, 원인을 파악하고 앞으로 있을 기말고사 때 최선을 다해 만회하고자 글을 작성합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중간고사를 망쳐버린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자만심 및 안일함
이번 학기 8과목 총 22학점을 수강하게 되어, 과목이 많기는 했지만, 복수전공을 하여 이전에 어느 정도 개념을 알고 있던 과목들이 4과목이나 되었기에 큰 걱정은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군대 전역 후 2년이라는 공백기가 있어 기존 과목들의 굵직굵직한 개념들만 기억하고 세부적인 사항들은 잘 알지 못하는 상태로 시험에 응시하였고, 시험을 응시하면서 모르는 점이 많았다는 사실을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기말고사에는 교수님들의 강의 내용을 조금 더 세세히 복기해보며 부족한 점들을 더욱 파악하려 합니다.
2. 여러 대외활동들로 인해 시험 준비 기간이 너무 뒤로 미뤄짐
현재 학점만 높고, 이렇다 할 주요 대외활동들이 없는 것 같아, 많은 대외활동들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대외활동들이 겹쳐, 정작 시험 준비 기간이 생각보다 훨씬 미뤄졌습니다. 해당 사실을 너무 늦게 파악한 제 잘못이 크기에 기말고사는 조금 더 시간을 두고 넉넉히 준비하고자 합니다.
3. 의지력 부족
뼈아프지만, 중간고사 기간 동안 의지력이 많이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특히, 수면시간 조절이 매우 어려웠습니다.
계속해서 일어나야 한다는 생각만 있었지, 정작 시험 주간 전까지 계속해서 8시간을 자는 등 시간 조절에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기말고사 때에는 수면 시간을 조금 줄이고, 깨어있는 시간 동안 집중력을 최대한 올리고자 합니다.
4. 진로 고민
부끄럽지만, 3학년에 진학한 지금 전공이랑 관련이 거의 없는 진로들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진로에 대한 고민이 계속해서 깊어지다 보니 정작 시험에 대한 생각은 뒤로 많이 미뤄뒀던 것 같습니다.
기말고사까지는 학교 수업에 집중하고, 기말고사 후 진로 고민 및 관련 활동들을 계속해서 이어가고자 합니다.
이러한 점들을 보완하여, 기말고사 때에는 최대한 성적을 만회해보려 합니다.
기말고사 때 공부에 집중이 안 될 때마다 해당 포스팅을 보며 의지를 불태우고자 포스팅을 작성합니다.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