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진로와 관련해 여러 고민을 계속 하고 있어, 글을 통해 머릿속을 정리하고자 합니다.
1. 개발을 계속할 것인가?
컴퓨터 관련 과목들의 공부가 재미있어 컴퓨터공학과를 복수전공하였고, 군 생활 중 눈에 보이는 것들을 만드는 프론트엔드 개발에 흥미를 느껴 전역 후에 바로 관련 직무경험에 참여하였고, 학교 복학 후에도 프론트엔드 관련 개발 경험을 계속해서 하고 있다. 하지만, 개발을 계속하며, 처음 개발을 시작했을 때의 흥미는 옅어지고, 직업적으로 계속 개발을 하는 것이 얼마나 고통스러운지..를 알게 되었다.
2. UX, 기획?
아이디어를 떠올리고 그에 맞는 플랜을 생각하는 것이 재미있고, 시각적인 점들을 개선하는 것 역시 흥미로워 ux 및 기획쪽에도 관심이 있다.
3. 공무원
걱정없는 삶을 원하기에, 공무원 역시 염두에 두고 있다. 하지만 역시 월급이.. 너무 작고 열심히 하고자 하는 의지에 비해 진급 등이 자유롭지 않은 점이 크게 마음에 걸린다.
결론
돈+ 좋아하는 일이냐, 안정감이냐.. 이 두개를 놓고 고민하고 있는 것 같다.
이번 학기 내에는 명확히 정하고 싶기에, 앞으로도 계속해서 탐색을 하고자 한다.